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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씽크대 여기서 다시는 안할랍니다!


예전에 집에 가스렌지 후드를 바꿀려고 수원 팔달문 현대씽크에 갔었죠

이번엔 이사하면서 씽크대를 교체할려고 견적을 뽑고 최대한 요청한 날짜로 맞춰주셨는데요

급하게 견적을 넣어야해서 규격을 저보고 재달라셔서 재드리고 매립형 주방세제를 사용하고 싶어서 30mm 타공도 부탁드렸죠



화요일 씽크대를 설치하기로 하였고 1시 반에 언제 오시냐고 물었더니 밥먹고 오겠다고 하십니다

3시 40분이 되었습니다

언제 오시냐니까 저희집이 기존 씽크대 싣고 가야해서 마지막에 가야한다고 6시반쯤 얘기하십니다

그럼 연락을 미리 주셔야하는거 아닙니까?
2시간을 기다렸는데 3시간을 더 기다리라고요?

여기 실거주하는 집이 아니랬더니 볼 일 보고 오시랍니다
볼 일은 집에 갈 일 밖에 없는데 말이죠

씽크대는 7시 반에 도착하였고 열심히 설치를 해주셨고
타공 뚫어달라니까 25mm, 38mm 두가지밖에 없다고 예전에 25mm를 썼고 38mm는 수도 뚫는거라고 둘 중 하나를 골라야된다네요

매립형 세제를 검색하면 29~40mm타공까지 가능하고 새로 뚫으려면 30mm 타공을 추천합니다

씽크대 타공은 한번 뚫으면 더는 뚫지 못한다고 하셔서 작아서 안들어가는 것 보다는 큰게 낫겠다 싶어서 38mm로 타공했습니다

미리 문자로도 말씀드리고 오후에 언제 오실거냐 통화 하면서도 타공 부분 얘기했습니다

설치가 끝나고 저보고 바닥 좀 쓸어야겠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원래 청소를 안해주고 가시는거냐니까 그제서야 빗자루질을 하십니다

어리다고 얕보는건지
약속 시간도 지키지 않으며 그에 대한 별다른 연락도 없고

12시부터 기다리다가 짜증나서 바닥 청소 제가 하기 싫더군요

다시는 팔달문 현대종합주방에서 거래를 안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