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주문한 리톱스가 배송이 완료되었습니다.
5종류의 씨앗과 씨앗을 심을 화분 2개를 구입했어요.
구매한 화분에 씨앗이 100~300개까지 심을 수 있다고 해서
리톱스 씨앗 100개 + 투구 선인장 40개 + 기배윰 60개 = 200개
옵살모실룸 100개 + 아르기로데르마 100개 = 200개 이렇게 나눠서 심을 거예요.
화분을 두 개 시켰더니 씨앗 복토용 흙을 두 종류로 주셨네요
색감이 둘이 별로 차이가 없어 보이던데 제 생각에는 잘 부서지는 마사보다는 화산석이 더 좋은 것 같아요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41033716&frm3=V2
저는 위 사이트에서 구매했는데요
5만 원이 넘어야 무료배송이고 5만원 넘게 사면 리톱스 워너리 씨앗 20개를 서비스로 주더라고요
씨앗 하나가 누락되어 와서 서비스로 받은 씨앗과 리톱스, 투구 선인장, 기배윰을 먼저 심어볼 거예요
이름표는 버리는 플라스틱 케이스를 잘랐어요
같이 동봉되어 온 책자 한 번 같이 볼까요?
리톱스는 1년을 키워도 1cm 정도밖에 안 되는 크기 같더라고요
그래서 1~2년이 지나고 분갈이를 하기 전까지 발아한 화분에서 키우는데
씨앗이 뭉쳐서 자라는 경우가 있고 해서 씨앗을 줄 세워 심으려고 종이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뚫었어요.
A4용지를 자대고 점찍어서 뚫으려고 하다가 모눈종이가 없을까..? 생각하다
2019년에 회사에서 얻은 다이어리에서 본 것 같은 기억이 번뜩!!!
수고로움을 좀 덜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줬어요
방석 위에 종이를 올려놓고 심 없는 샤프로 콕콕 찍어줬어요.
종이가 화분에도 딱 맞아서 시작부터 좋다고 생각했지만
저건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습니다....
씨앗이 너무 작아서 족집게로 집으면서 튕겨 나가기도 하고..
어느 구멍에 넣었는지 헷갈리고......
역시 매뉴얼에도 없는 제 아이디어는 무쓸모인 걸로
마지막으로 씨앗을 보여드리고 심는 건 다음 업로드로 올릴게요
리톱스심기 2탄(파종1): https://yoni96.tistory.com/11?category=813965
리톱스심기 3탄(파종2): https://yoni96.tistory.com/12?category=813965
리톱스 발아: https://yoni96.tistory.com/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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