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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야기

택배가 왔어요!

택배가 왔습니다!!! 짜잔

돌돌 말려 있는 휴지를 풀어보니
제가 주문한 아이들이 아니네요....

이 아이들은 유튜브에서 나눔 이벤트에 당첨된 아이들입니다!!!

요즘 유튜브를 많이들 하시잖아요

이벤트하시는 분들도 꽤 많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당첨이 되어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캔화분에 옮겨 심어주었어요
포장도 꼼꼼히 해주시고 이름표까지 챙겨주셨더라구요

어느 식물 판매자들보다 제일 센스있는 꼼꼼한 선물 포장이었습니다 ㅋㅋ

프리티가 줄기가 엄청 많아서 한군데 모아심기하려다가 처참히 다 뜯겨 나갔습니다....
그래서 두군데에 나눠심었어요

목도 부러지고... 마음이 아프지만 잎꽂이가 풍년....
나중엔 저도 잎꽂이 나눔 이벤트를 해야 할 듯 하네요 ㅋㅋㅋㅋㅋ

사실 이전에 잎꽂이 이벤트에 당첨된적이 있었어요

정말 귀엽지요? ㅋㅋㅋ
새끼 손톱 만해요
그런데 잎에서 저만큼 크려면 1년정도는 걸린다죠.. 맙소사

잎꽂이 아이들는 이렇게 모아 심어주었어요
왼쪽은 아메치스, 취설송, 오팔리나, 부사, 바위솔이고 오른쪽은 용월이예요

그리고
또 택배가 왔습니다!

이 아이들은 제가 기다리던 주문한 아이들!!!

짜잔!!!!!!

방울복랑, 문스톤, 애심, 러블리로즈, 살구미인금입니다

요렇게 심어주고

요렇게 흑사로 마감토까지 해준 모습입니다.

제가 물고기를 키워서 흑사가 많기도 하지만
흑사가 돌바닥 같은 느낌이 있고 어둡기도 해서 뭔가 아이들을 더 돋보여준다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흑사를 좋아해요
나중에 파종한 리톱스 아이들도 흑사 마감토로 심어주면 정말정말 이쁠 것 같아요

그러나 아직 0.2mm만하다는거...

캔을 재활용 한 화분이 많아요

알류미늄 재질의 캔을 잘라내고
잘린 부분을 가위로 세로로 잘라 안으로 접어 주어 끝이 날카롭지 않게 만들어 사용하는데요

밖에 굴러다니는 쓰레기를 주워다가 재활용하기도 하고 집에서 먹은 캔을 씻어서 활용하기도 해요

다른 캔은 녹이 슬어 식물에게 안 좋으니 주의하셔야해요.

다육이를 키워 본 적도 없으면서 25~30여종의 식물을 들였어요..

분갈이 흙에 피스모트, 훈탄, 펄라이트, 질석, 적옥토, 마사, 휴가토, 에스라이트를 추가하여 심어 보았는데 잘 자라줄지는 시간을 두고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번엔 제가 가진 25~30종의 아이들을 소개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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